1. 존대법의 개념
- 존대법 : 화자가 어떤 대상이나 상대에 대하여 높고 낮은 정도에 따라 언어적으로 구별하여 표현하는 방식이나 체계
1) 주체존대법
- 문장의 주어가 지시하는 대상, 서술의 주체를 존대하는 방법. 화자보다 서술어의 주체가 상위자 일 경우 사용.
- 서술어에 선어말 어미 ‘-(으)시
존대법이 운용되었느냐?’는 것이다. 상위자인 청자와 관련되는 대상의 존대 여부를 판가름하는 기준이 화자 자신이라는 점과 객체를 존대할 경우에도 주체와 그의 상하 관계보다 화자 자신과의 상하관계를 우선시하였다는 점이 15세기 국어존대법과 현대존대법의 다른 점이다. 즉 15세기 국어는 철저
3. 호칭어
한국어의 경어법은 호칭에서 더욱 세분되는 양상을 보여준다. 호칭에서 경어법이 쉽게 실현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인지도 모른다.
<호칭어의 개념과 범위>
호칭 또는 호칭어는 화자가 대화의 상대방과 말을 하는 동안에 그 상대방을 가리키기 위해 사용하는 ‘단어’, ‘어구’,
주체/객체/상대 높임의 체계와도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이들 선어말어미들은 일종의 배타적 분포를 형성하였으며, 동시에 나타날 경우도 있었으나, 각각의 기능을 잃지 않았다.
그러나 근대 국어 시기에 접어들면서 ‘--’계의 겸양법은 그 기능이 약화되고, 존경과 공손법과 함께 사용될 경우